엠텍비젼, 800만화소급 고성능화질 개선 칩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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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국내 최초로 800만화소급 고성능화질개선칩 ‘MV9335’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얼굴인식 기능과 움직임인식 기능 등을 내장했으며, 800만화소 고해상도 지원과 가격경쟁력이 돋보이는 보급형 영상처리칩이다. MV9335는 손떨림보정 기능을 보다 강화했으며, 디지털줌 등의 고급기능도 넣었다.

 이에 따라 800만화소폰에서 고성능 화질을 구현, 영상처리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엠텍비젼은 MV9335가 일반 영상처리방식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프리뷰 속도를 구현했으며, 전력소모도 기존제품보다 20% 이상 줄였다고 소개했다.

최익수 엠텍비젼 연구소장은 “해외업체가 일시적으로 주도권을 가졌던 고화소화질개선칩 시장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제품”이라면서 “향후 3년간 2000만개의 판매를 예상, 모바일 멀티미디어칩과 함께 매출 신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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