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텍과 카메라 모듈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이 지난 2월 합병 후 사명을 차바이오&디오스텍으로 정해 새출발한다.
30일 차바이오&디오스텍은 지난 27일 주주총회 후 첫 기업 설명회를 열고 ‘기존 광학과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 회사 문병우 총괄대표는 “정보기술(IT)과 미래사업인 바이오를 신성장동력으로 올해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올리겠다”며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바이오 부문은 미래 세포치료제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현재 알려진 모든 종류의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바이오 휴먼 뱅크 사업을 공식 추진한다. 바이오 휴먼 뱅크는 미래 세포치료제가 활성화되면 세포치료제 공급원인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은행으로, 먼저 16가지 줄기세포은행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문 대표는 이미 세포치료제가 심근경색,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등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성과를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문 대표는 “디지털 카메라 모듈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고화질 제품을 발판으로 올해 700억원 이상 성과가 기대되고 바이오 분야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2∼3년 안에 성과를 거두면 IT와 바이오 양날개로 비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차바이오&디오스텍의 최대주주는 합병 이후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외 22명으로 변경돼 1994만2045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41.2%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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