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전망이 2개월 연속 개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제조업체 1415개를 대상으로 다음달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77.4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에 비해 6.9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일종인 SBHI는 해당 기간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본 업체가 긍정적 견해보다 많으면 100을 밑돌고, 지수가 낮을수록 부정적 전망이 강하다는 뜻이다. 이달 중소제조업의 실제 업황 실적을 나타내는 지수 역시 지난달보다 9.6포인트 높은 69.4를 기록했다.
기업들은 3월 중 경영 애로 사항(중복 응답)으로 △내수부진(70.6%) △원자재가격 상승(47.4%) △판매대금 회수 지연(41.1%) 등을 꼽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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