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칩 전문업체 엔비디아는 26일(미국 현지 시각) 인텔을 상대로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에 계약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는 2월 인텔이 델라웨어 법정에 제기한 소송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은 4년 전 엔비디아와 체결한 칩세트 라이선스 협약이 네할렘(Nehalem) 프로세서 등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인텔의 차세대 CPU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엔비디아의 젠슨황 사장은 “엔비디아가 이번 법정 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주요 특허를 인텔이 사용하도록 한 데 대하여 권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인텔의 소송은 스스로 제공하기로 동의한 바 있는 라이센스 권리 사용을 막기 위한 의도”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소송을 통해 자사의 주요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인텔의 라이선스 종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