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첫째 주(30일~4월 3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동부증권이 대표주관하고 동양종합금융증권과 KB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대우조선해양 1회차·5000억원을 비롯해 총 30건·2조22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3월 4째주(23~27일) 발행계획인 14건·2조6792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6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6563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4월 첫째 주는 이번 달 4째 주에 이어 BBB급 회사채가 아시아나항공 60회차(BBB, 30일) 1000억원, 금호종합금융 0903-1회차(BBB+, 31일) 150억원, 한화엘엔씨 34회차(BBB, 4월 1일) 300억원 등 총 3건 1450억원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채권 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9건·1조2400억원, 금융채가 2건·450억원, ABS가 18건·6379억원, 주식관련사채(BW)가 1건·100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1조9629억원, 차환자금 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