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국가위임사무에 대한 평가가 올해부터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온라인 방식의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시스템(VPS)이 고도화돼 이달 말부터 전면 가동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VPS(Virtual Policy Studio)는 16개 광역지자체가 펼치고 있는 국가위임사무 실적을 75가지 지표에 따라 입력하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교차검증을 통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행안부는 현재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며, 향후 전자정부의 브랜드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획기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있다.
행안부는 오는 30일 이 시스템을 통해 2008년도 국가위임사무 합동평가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경기도 수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전국의 대학교수 및 박사급 연구원 등 200여명의 외부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평가위원 위촉식과 함께 시스템 시연 및 실습을 위한 ‘평가단 합동 워크숍’을 갖는다.
이완섭 지방성과관리과장은 “VPS는 기존의 주관적 성격의 서면평가를 대체해 실적입력부터 평가결과 공개까지의 평가의 전 과정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돼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특히 실적등록 후 일정기간 지자체 상호 검증을 거쳐 제기된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현지검증과 평가위원간 협의·교차검증, 최종 검증 등을 평가가 한층 정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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