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슈퍼 스타들이 비디오 게임으로 국내에 상륙했다.
THQ코리아(대표 박상근)는 플레이스테이션(PS)3용 3차원 대전 격투 게임 ‘WWE 레전드 오브 레슬매니아’를 출시했다. 이 게임에는 ‘헐크 호건’을 비롯해 ‘얼티밋 워리어’ 및 ‘밀리언달러맨’ 등 80년대에 WWF(현 WWE)에서 활동했던 개성 넘치는 슈퍼 스타와 매니저 40인 이상이 대거 등장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케이드 조작 방식을 기반으로 현존하는 어떤 레슬링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는 박력과 화려한 공격 기술을 구현했다.
팬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명장면이나 명승부를 당시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의 입장에서 체감하는 레슬매니아 투어 모드가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선수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겨루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대전 모드도 갖췄다.
박상근 지사장은 “과거 WWF 시절의 추억과 여흥 그리고 간단한 버튼 입력만으로 현란한 레슬링 기술을 구사해 상대를 제압해보고픈 게임 애호가를 위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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