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최첨단 삼성학술정보관 준공식을 26일 갖는다. 이 건물은 3차원적인 형상을 구현해내는 건축기법인 ‘3D 비정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해 만든 건물이다. 지상 7층이 몽땅 투명한 유리건물인 이 도서관은 모든 기능을 100%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출입 뿐만 아니라 자리·공간 예약, 도서 대출·반납이 전자태그(RFID)로 이뤄진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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