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국가정보화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고려대 교수)과 김성혁 국가정보화실무추진위원회 기본계획전문위원장(숙명여대 교수)이 새 정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훈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정보화 추진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박정호 정보화추진위원장과 김성혁 기본계획전문위원장에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고 10여명에게 포장과 대통령포상을 수여했다.
박정호·김성혁 교수는 작년 말 정부가 발표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현재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 중이다.
행안부는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정보화실무추진위원회를 대통령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로 격상하는 것을 뼈대로 한 ‘정보화촉진기본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정보화촉진기본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향후 국가정보화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