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현재 약 100조엔 규모인 정보통신기술 관련 시장의 규모를 2020년까지 두배로 늘리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 일본 창조 프로젝트’의 골자를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통신기술 육성 및 개발을 통해 시장 규모를 배증시키는 것과 동시에 향후 3년 이내에 30만∼40만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내용은 하토야마 쿠니오 총무상의 자문기구인 ‘정보통신 기술 비전 간담회’가 지난달 마련한 긴급 제언을 기초로 총무성이 마련했다.
하토야마 총무상은 조만간 열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프로젝트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부처 간 협의를 거쳐 현재 준비 중인 추가 경기부양 대책 및 새 경제성장 전략에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최첨단 통신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유비쿼터스 타운’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정보기술 타운을 조성하려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도 담고 있다. 아울러 중앙 부처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행정의 효율화를 이루는 내용도 담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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