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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작은 화면을 지원하는 비디오 폰이 선보였다.
코콤(대표 고성욱)은 3.5인치 크기의 컬러 LCD패널을 탑재한 비디오 폰 ‘KCV-352·사진’를 출시했다. 비디오 폰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 장비로 지금까지 6∼7인치 제품이 대세였다.
이 제품은 3.5인치로 크기를 줄이면서 대기 상태의 전력 소모량을 0.7와트(W)로 줄였다. 카메라와 모니터 사이에 2선 무극성 핸즈 프리(Hands-Free)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현관 방문자를 영상과 음성으로 통화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경비실과 서로 연동할 수 있다. 제품은 하얀색 검은색, 빨간색과 검은색 혼합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고성욱 사장은 “꼭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 설치가 간편해 비디오 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