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안희균, www.kodak.co.kr)은 올초 CES에서 전문가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한 포켓 HD캠코더 ‘Zx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Zx1은 가로 5㎝, 세로 10㎝의 작은 크기에, 초당 60프레임의 우수한 HD(1280x720) 화질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SD·SDHC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며, 32GB의 메모리카드를 넣으면 10시간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방수 기능을 갖춰 여름철 바닷가, 겨울철 스키장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HDMI단자가 탑재되어 촬영된 동영상을 HDTV와 쉽게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크소프트사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캠코더 안에 내장해 어디서나 PC연결과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뮤직비디오 만들기, 비디오 이메일 전송 등 다양하게 동영상을 편집하고 이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 촬영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노용도 이사는 “Zx1은 휴대하며 촬영하기에 편리하고, 동영상을 별도 변환작업 없이 인터넷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HDTV와 쉽게 연결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