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2009년형 기업용 레이 저프린터 4종 출시

Photo Image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2009년형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eLaser(e레이저)’ 시리즈 4종을 출시, 업무용 프린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삼보컴퓨터가 내놓은 ‘e레이저’ 프린터 4종은 A3 사이즈 칼라, A3 사이즈 흑백, A4 사이즈 칼라, A4 사이즈 흑백 등. 크기와 성능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4종 모두 프린터 한대로 동일 네트워크 안에 있는 최대 10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잉크젯에 비해 비싼 레이저 프린터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삼보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프린터 고객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무실 야간 작업 때 프린터 오작동에 대한 해결을 돕고, 원격 데스크톱 등의 PC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지원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관공서 고객에게 적용되는 현장 수리 신속 서비스로 최적의 토털 업무 지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PC 제품과 패키지 판매를 통해 구매 단가를 낮추는 동시에 판매 시너지를 노리는 전략도 마련했다. 관공서·교육망·일반 기업·소호몰 등 삼보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부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고급형 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 5월 중 신제품을 추가해 보급형 흑백 제품부터 최고급형 칼라 제품까지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김종서 국내 사업 총괄 사장은 “업무용 기기는 회사의 생산성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구매 비용부터 유지 비용, 서비스에 걸리는 시간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저렴한 유지비와 고해상도 인쇄 기능,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e레이저’ 시리즈로 기업용 시장에서 PC 판매와 함께 시너지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