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2008년 회기를 마감하는 올림푸스한국이 작년보다 7% 가까이 성장한 1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콤팩트 디카 시장에서의 선전과 업무효율 상승 및 비용 절감을 기반으로 올해 135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매출은 작년의 1265억원에서 7%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2004년 이후 최고다. 특히 온라인 콤팩트 디카 시장에서 점유율을 3% 이상 끌어올리는 등 선전했다.
올림푸스한국 측은 콤팩트 디카 ‘뮤-1040’을 비롯해 DSLR 카메라 ‘E-420’ 등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돼 실적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9월 출시된 뮤-1040은 16.9㎜의 초박형 디자인에 지능형 오토 기능과 얼굴인식, 역광 자동보정 등의 기능으로 인물 사진에 특화된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이달로 수입된 물량이 전량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전략 DSLR 카메라인 E-420은 본체 무게가 380g에 불과한 초경량 카메라로 틈새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림푸스한국 측은 작년 엔고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고도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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