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학습용 기능성게임인 ‘오디션 잉글리시’가 일본에 수출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히타치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HUE)를 통해 ‘오디션 잉글리시’의 일본 서비스에 나서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7000만엔(약 11억원)이며 현지 서비스와 관련한 일정 및 계획 등은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김기영 사장은 “일본의 경우 영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단하다.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오디션 잉글리시’를 수출할 계획이다”며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가 영어 수출국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