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일 ‘일자리나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신입사원의 초임을 20% 삭감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진공은 이와 관련 지난달 중순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 이달 말에 30여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4589명이 응시,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진공측은 “정책자금 지원 업무와 국내 수출마케팅 사업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태”라며 “계획보다 일정을 앞당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날 일자리나누기 동참 일환으로 임원 10%, 부서장 5%의 임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직원의 초임도 낮출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자발적 임금 삭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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