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다음, ‘2009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 공동 개최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이 28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NHN(대표 최휘영)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지난 3개월간 진행한 예선을 통해 3개 작품을 본선에 진출작으로 선정, 참가사별로 선정한 특별상 4개팀 등 총 7팀을 대상으로 이날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NHN과 다음이 공동주최하고 야후코리아와 한국MS가 협찬하는 등 주요 인터넷 포털들이 국내 웹기술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가리게 된다. 심사는 주최 및 후원사의 임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독창성 및 향후 서비스 가능성을 토대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 NHN·다음 등 참가사에 입사를 지원하면 서류전형 면제 및 인턴십 등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작년에 비해 약 31%가 증가한 94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UIZard(성균관대 류성태 학생)’와 ‘2M Virtual Access(2MVA팀),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부경대 강기현, 국민대 명한나 학생)’ 등 3개 작품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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