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환경부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정보를 제공해 실천을 지원하는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각 개인이 가정·상업·수송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실천운동이다. 이 운동에는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3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올해에는 녹색소비와 녹색교통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보여주고 ‘이산화탄소(CO₂)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실천수칙을 이행할 경우 온실가스를 얼마만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기후변화교실’ 등에서는 환경부가 개발한 어린이·학생용 기후변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온라인을 통해 쉽게 기후변화 문제를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개인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있는 실천방안을 제시해 그린스타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그린스타트 실천약속’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서명운동에 100만명 이상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환경부는 앞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을 통해 보급, 그린스타트 홈페이지를 국민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인식 증진·홍보의 대표사이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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