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워도 꿈나무 육성 위한 십시일반 전통은 계속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은 지난 24일 독산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제30회 정기총회에서 금형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형학과가 개설된 전국 34개 교육기관 202명의 학생들이 금형장학금을 받았다.
금형조합 측은 조합원 47개사로부터 기탁받은 8930만원과 조합예산 810만원을 합쳐 총 974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수부진과 세계 경기침체로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42개사)보다 많은 회사가 참여, 금형인들만의 끈끈한 정과 후진양성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공계 기피 현상 속에서도 금형 전공학생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고리도 굳건히 다졌다.
금형조합과 조합원사들은 지난 1984년부터 후진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누적 금형장학금이 10억원을 넘어섰고 수여자는 2500명을 돌파했다.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느해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금형장학사업에 동참, 미래 산업인력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금형장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산업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