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서류가방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3G폰 ‘팬택-au NS02’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팬택-au NS02’는 디자인 차별화를 추구하는 KDDI 정책에 맞춰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전략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모델명도 KDDI의 기존 모델명 체계에서 벗어나 ‘New Standard’를 의미하는 NS로 바꿨다.
이 제품의 디자인 컨셉트는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자연스러움. 세대를 넘어 사랑 받고 있는 서류 가방에 착안했다.
200만화소 카메라와 6.9cm(2.7인치) W-QVGA LCD·마이크로 SD 외장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KDDI의 보행자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EZ 나비’와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나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