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이동통신인터넷협회(CTIA) 인증하는 블루투스(Bluetooth) 분야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김원식)는 북미지역 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CATL(CTIA Authorized Test Lab) 블루투스 분야 시험자격’을 획득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비롯한 통신기기 제조업체가 AT&T, 버라이즌 등 미국 내 통신사업자에게 블루투스 관련 제품을 공급하려면 이 시험부터 통과해야 한다. TTA는 시험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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