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지난 1월 미국 시장에 ‘에버라텍’ 브랜드로 출시한 일체형PC ‘루온A1’이 세계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 온라인몰에서 500여대가 판매돼 7주 연속 일체형 PC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 같은 결과를 일체형PC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이르면 4월부터 미국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에버라텍’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측은 “대형 할인점인 샘스클럽 오프라인 매장에서 1월 한 달 동안 2300여대의 일체형PC가 판매됐고, PC 전문매장인 타이거 다이렉트 닷컴에서도 삼보 일체형PC 제품군 판매량이 5000여대를 기록했다”며 “미국 일체형PC 시장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문기웅 해외사업 담당 상무는 “고부가가치 브랜드 수출을 위해 1년여의 철저한 시장 분석 기간을 거쳐 차별화된 컨셉트 PC를 론칭한 것이 주효했다”며 “미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일본·개발 도상국까지 수출 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적인 PC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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