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을 추진중인 발광다이오드(LED) 칩 전문업체 에피밸리가 1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받았다.
에피밸리(대표 조주환)는 지난 주말 장 마감 후 제3자 배정방식으로100억원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당초 약 44만주의 3자 배정 유상 증자를 통해 14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청약에는 70%만 참여했다. 이로써 에피밸리는 긴급 운영자금을 일단 확보, 당분간 매각 작업을 성사시키기까지 다소나마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우선 유입된 자금으로 LED 사업에 집중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지만 “주가 회복에 시기에 따라 매각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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