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기기 전문업체 오토닉스(대표 박환기)가 터키 이스탄불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터키법인 설립은 지난 96년 인도네시아, 일본에 해외법인을 세운 데 이후 11번째 해외 진출이다. 터키는 자동차 부품,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자동화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토닉스는 26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의 산업박람회(WIN 2009)에 참가해 현지 자동화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착수한다. 터키 전역의 유통망 구축과 전시회 참가, 전문지 기고 등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회사매출의 45%를 차지했던 수출 비중을 올해는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토닉스의 한 관계자는 “동서양의 관문인 터키에 법인을 설립함에 따라서 글로벌 톱 10 브랜드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터키 시장은 유럽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영업총괄인 구성회 상무 이사가 터키법인 설립 및 운영을 지휘하기 위해 이스탄불 현지에 파견되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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