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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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부스에 모인 참관객들이 고온초전도체 자기부상열차가 공중에 뜬 채 달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자기부상열차가 과학체험전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작년 말부터 2개월간 개최된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의 주최 측은 18일 참관객 5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전기연구원이 전시한 ‘고온초전도 자기부상열차’가 참관객이 뽑은 선호도 1위 전시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전시된 고온초전도 자기부상 주행모델은 고온초전도체의 특성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이 제작한 것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시회에서 고온초전도체 자기부상열차 외에도 △열전발전시스템 △전기체험발전기 △방전구 △코일건 등 흥미로운 체험형 전시물을 전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전기기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직접 흥미로운 과학적 현상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은 작년 12월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개월간 ‘노벨상과 산업’을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2만여명이 참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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