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WTI원유 선물과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삼성WTI원유 파생상품펀드를 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원유실물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가 아니라 WTI원유선물에 투자하는 펀드로 선물가격변동에 따른 손익과 월물별 교체에 따른 손익, 채권투자에 따른 손익 등으로 수익이 결정된다. 해외 WTI원유 선물투자분에 대해 전액 환헤지를 해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은 삼성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
삼성투신운용 리테일본부 허선무 상무는 “국제 상품시장에서 금가격과 유가간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고 최근 금가격 급등으로 원유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출시하게 됐다”며 “WTI원유 선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식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이므로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하는 위험선호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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