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불법복제물의 90%는 웹하드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지난 1월 한달 간 음악·영상·출판·게임·만화 등 5개 분야 온라인 불법복제물을 단속한 결과, 총 38만5599건 중 34만6753건이 웹하드에서 유통됐다고 16일 밝혔다.
포털의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불법복제물 적발 건수는 3만8813건으로 뒤를 이었고, P2P를 통한 불법복제 유통은 33건에 그쳤다.
분야별로는 음악이 23만1987건이 적발돼 전체 단속 건수의 60%를 넘었으며, 만화가 12만7308건으로 3분의 1을 차지해 두 분야의 불법복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온·오프라인 불법복제를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새해부터는 게임과 만화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