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더샵 퍼스트월드’ 주상복합아파트 1596가구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u(유비쿼터스)-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포스코건설과 서울대학병원 강남센터, 유라클, 유라이프 등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입주민은 각 세대 내 설치된 체성분, 혈압, 혈당 측정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측정된 정보를 데이터로 저장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성돼 있다. 특히, 송도 u헬스케어 서비스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유라클이 공동으로 개발한 예방의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리본’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운영된다. 또 오프라인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트레이너 및 주변 연계 의료기관 의사와 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필요한 운동방법과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송도 신도시의 핵심 서비스로 u헬스케어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더샾 퍼스트월드외에 엑스포아파트, 센트럴파크 등 추가로 건설되는 아파트에도 u헬스케어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송도를 u헬스케어 특화도시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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