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방송사업자 티유미디어(대표 박병근)는 스포츠채널 TU스포츠(ch.7)와 SBS골프&스포츠(ch.17)를 통해 ‘2009 SK 핸드볼 큰잔치’ 주요 경기를 DMB독점 생중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3월 1일까지 펼쳐지는 ‘핸드볼 큰잔치’는 남자10개팀, 여자 8개팀이 출전해 최강팀을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핸드볼 대회.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적 공격수 윤경신 선수의 국내 복귀, 우생순의 실제 모델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과 임영철 벽산건설 감독이 벌이는 사제 대결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유미디어는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핸드볼 큰잔치’ 중 남녀부 주요 경기(총 19경기)를 매일 오후 위성DMB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핸드볼 큰잔치는 주요 경기가 평일 낮 시간대, 퇴근 시간대에 열리고 있어 DMB를 통한 시청이 크게 늘 것으로 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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