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행정기관에 인터넷전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사업자 선정 설명회’를 열고 사업자 선정 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인터넷전화 도입을 구체화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4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행안부는 이날 다음 달까지 인터넷전화 제공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사업 공고를 내고 5월에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PSTN 방식으로 이뤄진 전국 단일행정전화망을 인터넷전화망으로 대체하는 이번 사업에서 행안부는 4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인터넷전화 도입 시 전용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연간 230억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사업자 선정 시 망 개방을 조건으로, 특정 사업자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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