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도쿄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엔너지 전문 전시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수소&연료 전지 전시회인 FC EXPO와 태양전지 전시회인 PV EXPO(공동주최 : 수소에너지협회(HESS)/연료전지 개발정보센터(FCDIC), 협찬 : 태양광발전협회(JPEA))를 이달 25일~27일까지 일본 동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시작된 FC EXPO와 PV EXPO는 올해로 각각 5회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FC EXPO의 경우 토요타, 파나소닉, 도시바연료전지시스템 등 일본의 선진기업을 비롯해, 스위스, 덴마크, 프랑스 등 전세계에서 500여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하고, PV EXPO에는 샤프, 교세라, 미츠비시중공업등의 일본의 선진기업을 포함하여,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총 450여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두 전시회와 함께 2차전지페어가 동시 개최돼 에너지 전문 전시회간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차전지페어에서는 전세계에서 모든 종류의 2차전지 및 에너지저장기술이 집결하게 되며, GS 유아사 라이팅(GS Yuasa Lighting), 신고베전기와 같은 일본의 선진기업이 참가한다.

5만여명이 넘는 참간객을 기록한 지난해 FC/PV EXPO에서는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실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선보인 곳이 많이 올해에는 상용화제품의 등장도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이 가장 많은 참관객 비중을 기록하는 등 한국기업들의 관심도 높아 많은 국내기업의 전시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시회기간 중에는 연료전지 및 태양전지 업계의 톱 리더들이 강연하는 테크니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업계의 최신 토픽과 동향이 발표되고, 매년 각 세미나에는 많은 전문가들과 기술자들의 의견이 오고갈 전망이다.

올해에는 74개의 강연이 열리고, 약 9,000 여명의 전문가들과 기술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 최대규모의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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