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13일 오후 10시
사랑은 당시의 감정에 충실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어떤 환경 변화에도 영원히 지켜져야 하는 절대적 정서인가.
밸런타인데이 전야를 맞아 ‘사랑’에 대해 두 가지 전혀 다른 해석을 하는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채널CGV는 13일 밤 10시에 사랑은 불변하는 게 아니라 그때 그때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라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당일 밤 12시에는 한번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을 고집한 ‘사랑’을 연속 방영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엄정화·한채영·박용우·이동건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을 다룬 내용으로, 네 남녀가 낯선 이와 데이트를 통해 설렘이란 감정을 느끼고 호감으로 발전하다 뜨거운 연애에 빠져드는 순간을 다뤘다.
반면 ‘사랑’은 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의 뒤를 이어 부산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액션 드라마로, 남녀간의 운명적 사랑과 인연을 그렸다. ‘미녀는 괴로워’의 주진모가 드라마틱한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 역을 맡았고, 상대역은 ‘구미호가족’으로 데뷔한 박시연이 연기했다. 김민준이 악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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