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총 329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20개의 국가DB 구축사업을 조달청에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내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이달 중에 사업자 선정과 계약을 조기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국가DB구축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있는 이용가치가 높은 행정·공공기관의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병적증명서, 판결문 등 행정기관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9개 사업과 고전번역총서 등 국가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하는 11개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병적증명서 DB정비 사업의 경우, 올해 완료되면 1945년 창군부터 현재까지의 병적증명서가 모두 디지털화돼 인터넷으로 즉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가DB구축사업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발급되던 각종 민원서류 등이 디지털화되면 국민들은 보다 빠른 대국민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구축된 DB 중 공개 가능한 자료를 국가지식포털(knowledge.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해 국민들이 국가지식자원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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