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소프트웨어(SW) 협의회와 단체의 장들이 주축이 된 한국SW발전협의회가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5일 발족했다.
이 모임은 많은 SW 협·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각종 단체의 장들이 앞장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힘있는 대정부 건의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SW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기업 수가 많고 이해가 다양해 수 많은 단체가 활동해 왔다. 다양한 이해를 만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으나, 기업들은 정책 건의를 할 때에는 창구를 일원화해야할 필요성을 느껴 모임을 결성했다.
공동 의장은 우암코퍼레이션의 송혜자 회장이 맡았으며, 강태헌 한일IT경영협의회장, 김학훈 SaaS코리아포럼 의장, 송규헌 국솔모 회장, 조종민 해외SW인력개발협의회장 등 12개 기업의 CEO가 회장단을 맡았다. 또한 이수정 이포넷 사장과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고문을 맡고, 회원사를 모집했다.
이 날 행사에는 SW기업 CEO들과 김진형 KAIST 교수, 이상훈 지경부 과장 등이 함께 ‘SW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펼치기도 했다.
송혜자 의장은 “앞으로 SW기업들이 더욱 힘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임을 발족한 것”이라며 “SW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CEO들이 머리를 맞대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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