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던 수입차 판매시장도 결국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무려 29.1%나 줄어든 376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등록 4046대에 비해서도 7.1%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666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가 525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444대, 아우디가 423대, 폭스바겐이 409대, 렉서스가 251대로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러는 혼다 어코드로 1월 한 달 간 280대 판매됐다. 이어 혼다 CR-V(217대), BMW 528(202대)등이 뒤를 이었다.
윤대성 전무는 “1월 신규 등록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신용경색의 지속과 더불어 설 연휴로 인한 판매일수 감소로 전년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지난해에도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5만3390대)대비 15.5% 늘어난 6만1648대로 집계되는 양호한 성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얼어붙은 시장을 녹이기 위해 수입차 업계의 신차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일 기대작 ‘CC’를 출시했는데 CC모델의 올해 판매 목표만 800∼1000대로 잡았다.
이달 중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도 국내에 선보인다. 알티마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인 혼다 어코드의 경쟁 모델로 주목된다. 렉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350도 이달 국내에 상륙하며 포르쉐는 뉴박스터와 뉴카이맨 2종을 내놓는다.
지난 연말 새로운 7시리즈를 내놓은 BMW는 올해 판매량을 전년대비 10% 늘어난 9000대로 잡았다. 연초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신차를 출시한 아우디는 올해 판매 목표를 5000대 이상으로 정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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