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헝가리 팬논에 모바일 백홀 솔루션 공급

알카텔-루슨트(CEO; 벤 버바이언, www.alcatel-lucent.com)는 헝가리의 이동통신사업자이자 노르웨이 통신사업자인 텔레노르 그룹(Telenor Group)의 계열사인 팬논(Pannon

) GSM (이하 Pannon)의 3G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를 비롯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RAN(Radio Access Network) 모바일 백홀(backhaul)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팬논은 단일 패킷 기반의 네트워크상에 모든 서비스 통합을 지원하는 알카텔-루슨트의 RAN 모바일 백홀 솔루션을 통해 낮은 운영 비용으로 대역폭 확장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신규 및 미래 서비스 출시 시기를 단축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팬논의 조르지 콜레르(György Koller) CTO는 “헝가리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SDH(동기식 디지털 계층) 및 마이크로웨이브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백홀 네트워크에 대한 대역폭 요구사항도 크게 달라졌다”라며, “팬논은 향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RAN 백홀을 비용효율적인 패킷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팬논외에도, 이미 전세계 100여 개 국가의 250여 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들이 알카텔-루슨트의 IP/MPLS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오범 RHK와 인포네틱스 리서치 및 시너지 리서치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카텔-루슨트는 2008년 3분기 동안 통신사업자 IP 에지 시장에서 업계 2위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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