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은 400개가 넘는 풍성한 타이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 11월 X박스360은 전 세계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흥행 대작 액션게임 ‘기어스 오브 워’의 후속작인 ‘기어스 오브 워 2’를 선보였다.
기어스 오브 워 2의 인기와 게임의 완성도는 전편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팬의 기대감을 증명하듯 기어스 오브 워 2는 지난해 11월 7일 발매 이후 발매 첫 주에 세계적으로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세계 150만명의 게이머가 X박스라이브에서 총 1500만시간 동안 멀티 플레이를 즐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MS는 환율 상승에도 게임기 가격을 인하하며 X박스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및 제품 사양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세 가지로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국MS는 올해 △완성도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제공 △경쟁사 독점 타이틀의 멀티 플랫폼화(바이오 헤저드 5, 스트리트 파이터 4 등) △안정적인 가격 경쟁력 유지 △체감형으로 진화되는 새로운 타이틀 출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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