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모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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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부 고객 대표 김세영, 곽세운씨, SK텔레콤 김봉현 NI전략그룹장, 구세군 대한본영 안건식 대외홍보부장, 구세군 대한본영 백승렬 차장

SK텔레콤 이동전화 고객 8900명이 무선인터넷 자선냄비 행사로 1700만원을 모아 28일 구세군에게 전달했다.

이 회사 고객들은 작년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현금을 내거나 ‘레인보우’ ‘OK캐쉬백’ 등 이동전화 누적 이용점수(포인트)를 기부했다. SK텔레콤은 이 모금액에 3300만원을 추가해 모두 5000만원을 구세군 대한본영에 전달해 결식아동돕기, 공부방 지원 등 청소년 후원사업에 쓰이도록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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