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향후 휴대폰 부문의 경쟁 악화와 가전 부문의 성장 둔화 등으로 향후 전망이 좋지않다며 투자의견 ‘유지(Marketperform)’에 목표주가는 69,000원으로 하향했다.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13조 3,708억원 영업이익은 82.2% 급감한 1,01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증권 오세준 애널리스트는 “4분기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와 유통재고 소진 등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연간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07년 대비 각각 20.8%와 72.9% 증가한 49조 3,329억원과 2조 1,331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과거 대비 한층 강화된 기업의 위상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각 부문별로 오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주력 사업인 휴대폰 부문은 선진시장 중심으로 휴대폰 시장의 극심한 침체가 예상되고 휴대폰 사업자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향후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의 실적 하향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2009년은 스마트폰, 고기능 폰과 로우엔드급 휴대폰 분야에서 LG전자의 대응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또 그는 “LG전자의 다른 주력 사업부문인 가전부문이 소비둔화 및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4분기 적자 전환함했으며 1분기 또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실적 개선의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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