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I&C에 대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그룹관련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51,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 이유에 대해 “2000년 상장 이후 2008년까지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7.5배 수준인 반면 200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PER이 5.1배로 여전히 역사적인 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54,382원 대비 주당순자산(PBR)이 0.7배로 청산가치를 대폭 하회하고 있어 현재 주가 수준이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다만 회사측에서 유통주식수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2008년 4분기 성장률 둔화됐지만, 전분기대비 회복추세로 전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7% 증가한 702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1.9% 증가한 39억원,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16.4%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2009년 실적은 본격적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09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성장한 2,911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5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09년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이유는 경기침체로 SW/SI 수요 감소가 예상되지만, 그룹관련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08년 집중적으로 투자한 E-C사업의 높은 성장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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