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캐릭터와 톡톡 튀는 대사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장근석이 연기한 강건우는 단연 멋있는 캐릭터였다.
장근석은 소녀시대의 태연이 불러 인기를 끈 ‘들리나요’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태연의 ‘들리나요’가 천재 지휘자 강건우(김명민 분)를 향한 두루미(이지아 분)의 마음이라면 장근석의 ‘들리나요-part2’는 그런 두루미를 바라보는 또다른 강건우(장근석 분)의 진심을 표현한다. 장근석의 ‘들리나요-part2’는 최근 드라마 속 음악의 진수를 모은 3장짜리 OST 스페셜 에디션의 보너스 트랙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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