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 www.neowizgames.com)는 올해 1인칭슈팅(FPS) 게임 및 스포츠 게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스페셜포스·아바(A.V.A)·크로스파이어 라인업을 통해 FPS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로 국내 최초 FPS 장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올 중반에 또 다른 FPS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이 공개될 예정으로 강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FPS 게임 외에도 축구·야구 등의 스포츠 게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스포츠 게임의 명가로도 자리 잡았다.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는 2008년 3분기 월 평균 매출 각각 27억원과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도 최근 게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2009년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배틀필드 온라인·프로젝트GG·에이지 오브 코난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A와 공동 개발 중인 ‘배틀필드 온라인’은 지난 2003년 발매된 히트작 ‘배틀필드2’를 기반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EA가 공동 개발 중인 FPS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콘솔게임에서 선보였던 선진화된 게임 시스템을 기초로 온라인에 적합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헬기·장갑차·탱크 등이 등장해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만큼 기존 FPS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게임사 펀컴이 개발한 ‘에이지 오브 코난’은 잘 짜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하드코어 대작 MMORPG다. 2008년 5월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된 직후 전 세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E3 최고의 MMO, GC2007 베스트 온라인게임을 포함한 15개 이상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본래의 재미와 한국적 특성을 함께 살린 가운데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 버전으로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야심작인 프로젝트GG는 자체 개발 스튜디오인 띵소프트가 개발 중이다. RTS와 RPG의 장르 결합 등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게임으로 2009년 중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뷰-최관호 사장>
“지난해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전문회사로 거듭났습니다. 올해는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최관호 사장은 지난해 매분기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한국·일본·중국·미국으로 이어지는 게임벨트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는 우리의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임직원·투자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 사장은 “세계적인 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와의 지분 투자 유치 및 온라인게임 공동 개발로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해외 시장 진출은 중국과 일본 일변도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으로 진출 시장을 다변화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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