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봉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의 135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릴레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봉사단 350명의 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하고 민속공연,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봉사단원들과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 보육시설 ‘승가원’을 방문한 미래에셋봉사단 이계원 단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과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운동을 활성화하고, 각 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