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김신배 www.skcc.co.kr)는 올해의 방침을 ‘혁신을 통한 생존과 지속적 성장’으로 정하고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4대 과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성과 창출과 역량 강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ICT 컨버전스 영역에서의 신규 사업 성과 창출 △지속적인 경영 혁신 추진이다.
먼저, SK C&C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고객 접점 확대 및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대응력 강화를 위해 딜리버리 혁신센터를 신설했다. 이는 기존방식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하며 생존마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SK C&C는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기존의 GDC(Global Development Center) 운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개발 경쟁력을 높인다. 중국 및 인도뿐 아니라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SK C&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국내에서 축적한 통신·에너지·전자정부·금융 분야의 핵심 시스템 구축 노하우는 물론이고 u시티 해외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IT서비스 수출 실크로드 개척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 성장을 위한 ICT 컨버전스 영역에서의 신규사업 성과 창출에도 나선다. 실행 방안으로 텔레콤 영역과 에너지·서비스 영역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규 사업 영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인터뷰- 김신배 부회장>
“현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기술혁신과 원가구조의 획기적인 혁신을 도모해야 합니다. 또 생존을 넘어 지속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업 전반에 걸친 관리혁신이 필요합니다.”
김신배 부회장은 “관리혁신은 인재를 활용하고 자원을 배분하며 전략 실행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개방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빠르고 유연하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잘돼 빨리 외부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올해 이런 관리혁신을 바탕으로 사업 수행의 우선 과제를 고객 만족으로 삼고 고객의 접점 확대와 프로젝트 품질 향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기술혁신과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업무수행 방식과 딜리버리 체계를 재점검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그동안 SK C&C가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창의력을 추가해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사업 영역과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배 부회장은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모두가 함께 생생하게 꾸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며 “관리혁신을 바탕으로 경영층과 구성원의 소통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 전반에 걸친 고객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ICT 컨버전스를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 성과에 나서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IT 서비스 플레이어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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