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올해에도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HDTV와 노트북 바이오, 휴대형 HD캠코더, DSLR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 전반에 걸쳐 강공을 펼친다.
소니의 브라비아는 28년간 축적된 HD 영상기술 노하우와 다양한 신기술로 뛰어난 화질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소니만의 ‘드로 더 라인(draw the LINE)’ 디자인 컨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스피커 그릴을 다양한 색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거실의 보석’ 컨셉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절제된 세련미의 진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는 지난해 ‘클로저 투유’라는 새로운 모토를 발표하며 바이오의 재탄생을 선언한 바 있다. 올해도 바이오 고유의 프리미엄을 이어가며, 사용자의 이상적인 파트너로서 편의성·디자인·성능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경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예정이다.
또 DSLR 카메라 브랜드인 알파의 원천 기술을 토대로 소니코리아는 칼 자이스 렌즈, 라이브뷰, 손떨림 방지 기능 등 타사 대비 기술적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는 알파의 기술적 우수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에 진행해오던 고객 혜택 프로그램과 마케팅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소니코리아는 사이버샷의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소니만의 기술력으로 카메라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뛰어난 디자인 기술력을 선보인 T시리즈와 함께, 충실한 카메라 기능을 더욱 강조한 W시리즈나 S시리즈 등 실속형 라인업 제품들도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 한 해 전략 모델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소니코리아는 2009년에는 풀HD 핸디캠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시장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윤여을 사장 인터뷰>
“소비자가 소니에게 기대하는 건 ‘소니 스타일’입니다.”
윤여을 사장은 2009년 새해를 맞아 소니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맞는 신선하고 획기적인 제품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니는 올해 ‘HD 기술 리더’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윤 사장은 “풀 HD 기술 리더로서 HD 영상을 만들고, 보고, 즐기는 기쁨을 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HD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는 올해 CES에서 각광받았던 브라비아 X4500시리즈의 하이엔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클로저 투 유’라는 새로운 모토로 전개했던 바이오의 전략도 보다 확대한다. 윤 사장은 “사용자의 이상적인 파트너로서 편의성·디자인·성능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공헌에도 앞장선다. 윤 사장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메세나 활동을 비롯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강화 매화마름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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