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고객들이 경제 불황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불황 속에서 고객들이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하고, 비용 절감을 이루며,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BPIO) 및 이를 구성하는 BI, UC 그리고 가상화의 사업 비중을 높인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이 되는 윈도 애저와, 애저 서비스 플랫폼 발표를 계기로 SW 플러스 서비스 전략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2009년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8과 서버 보안 솔루션 등 굵직한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IE8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브라우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근로자 사업부는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OCS) 2007 R2의 2월 출시를 통해 인스턴트 메세징은 물론이고 사용자들이 친숙한 오피스시스템을 이용한 웹콘퍼런싱 시장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서버 사업부는 2008년에 발표한 윈도 서버 2008, SQL 서버 2008, 가상화(하이퍼V), WHPC 2008 등에 대한 신규 도입사례 확보 및 파트너 역량 강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보안 솔루션 포어프런트의 새로운 버전(코드명 스털링) 출시도 예정돼 있다.
새롭게 개편된 컨슈머 온라인 사업본부는 윈도 모바일 운용체계 6.1이 장착된 삼성의 T옴니아 폰을 비롯, 풍부한 라인업을 통해서 윈도 모바일 폰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출시되는 3세대 윈도 라이브는 윈도-윈도모바일-윈도라이브가 연동돼 유기적으로 통합돼 제공하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재성 사장 인터뷰>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빠른 의사결정 체제를 갖춘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 MS의 전략입니다.”
유재성 사장은 비즈니스 생산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여러 솔루션을 내놓고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BI, UC, 가상화 사업 등이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도 서서히 열릴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소비자들이 기대할 만한 제품이 쏟아지는 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관심을 모아왔던 IE8과 3세대 윈도 라이브는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제품이다.
그는 “올해는 한국에 스마트폰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하며 “윈도 모바일 폰 시장 저변을 확대하면서 IE8과 3세대 윈도라이브를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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