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이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플래닛’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스마트 플래닛은 첨단 IT와 지능화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사회 시스템과 인프라의 지능을 높여 사회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IBM 본사 차원의 전략이다.
스마트한 시스템이 에너지 낭비를 예방하고, 공급사슬 관리와 수자원 관리를 도와주며 나아가 통화의 안정성을 제공하면서 기업 임직원들의 협업과 혁신을 가능케 하는 등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게 스마트 플래닛의 지향점이다.
한국IBM은 스마트 플래닛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적용해 저탄소 녹색 성장, 4대 강 정비 사업 등 한국 정부의 미래 전략 어젠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이에 맞춰 기업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는 통신·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비즈니스 및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운영·마케팅·구매 등 글로벌통합기업(GIE) 모델에 기반을 둔 글로벌 리소스와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신뢰성 높은 IT인프라 △고객의 혁신을 돕는 고품질 서비스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IT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테크놀로지서비스 △중견·중소기업 및 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와 협력 강화의 다섯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대표 인터뷰/이휘성 사장>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우리 사회, 경제 전반에 ‘보다 더 똑똑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이휘성 사장은 “‘스마트 플래닛’은 한국 사회 곳곳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똑똑하게 개선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거대 의제”라며 “세계 10대 무역국인 한국이 스마트 플래닛을 이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 플래닛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사장의 구상대로 이미 한국IBM은 스마트 플래닛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하고, 국내 공공 및 비즈니스 영역과의 협업 강화에 나서는 등 스마트 플래닛 확산작업에 착수했다.
그는 “정부와 사회 전반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컨설팅 등 모든 부문에서 스마트 플래닛을 통합 구현해 정부·기업·사회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한국IBM 고객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와 IT가 결합된 ‘똑똑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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