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개인사용자 및 소호(SOHO) 등을 겨냥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F735 복합기’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D730 프린터’ 등 2종의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HP가 이번에 출시한 프린터는 출력비용이 흑백 인쇄의 경우 장당 16.5원, 컬러 인쇄는 39.6원으로 저렴하다.
특히 카트리지는 HP 잉크젝 프린터 가운데 가장 저렴한 9900원에 불과면서도 출력량은 3배나 많다. 9900원은 기존 잉크 카트리지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김상현 전무는 “개인 사용자와 소호 및 마이크로 비즈니스 업체들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운영비를 절감하는 것이야말로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들의 주된 관심사”라고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