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성장 전망이 밝은 환경산업 10개 분야의 전문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해 미래 환경산업을 이끌어 갈 맞춤형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정부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환경산업 분야에서는 올해 11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환경학과 대학 졸업생은 매년 약 7000명 가량 배출되나 취업률은 약 54.4% 수준으로 낮은 실정이다. 반면, 최근 성장 속도가 △높은 토양·지하수 △폐기물 에너지화 △기후변화 △생태 독성 분야 등의 산업현장에서는 전문기술능력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환경부는 정규 교육과정과 급성장하는 환경산업 현장간 기술부조화(mis-match)를 해소함으로써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는 성장 전망이 밝은 10개 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10개 유망 환경산업분야는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 운영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 △지식기반환경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에코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생태독성·위해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물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토양·지하수 전문인력 양성 △폐기물자원화 및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 △국제환경규제정책 전문인력 양성 △수치예보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생 자격요건 등은 각 교육과정별로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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