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국민은행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공급

KB국민은행(www.kbstar.com/ 은행장 강정원)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플랫폼으로 IBM System z10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국IBM(이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KB국민은행의 여러 사업단위를 모두 통합, KB국민은행이 향후 선도적 글로벌 은행으로 변모하기 위한 고도로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IBM System z10의 채택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월드클래스의 고객서비스 지향적 IT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며, 첨단기술에 기반GO 금융 영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기반을 획득할 것이다.

이는 또한 비용효과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IT 환경 구축을 통해 전산센터 운영과 관리를 혁신하려는 KB국민은행의 전략을 지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2008년 12월 계약 체결에 앞서, KB국민은행은 IBM을 비롯하여 HP, 오라클, 티맥스소프트 등 벤더들의 시스템을 평가했다. 또한 작년에 KB국민은행은 MCI(Multi Channel Interface)와 EA(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IBM System z9과 유닉스 서버 상의 코어뱅킹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6개월간 벤치마크테스트 (BMT)를 수행했다. 이 BMT는 핵심 기술요소를 평가 및 검증하는 데에 사용됐으며,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하기 위해 대량의 온라인 거래 처리를 포함했다.

KB국민은행 측은 "글로벌 금융환경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IBM System z10과 DB2를 우리의 핵심 플랫폼으로 선정했다“라며 ”또한 IBM System z10과 DB2는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최고의 안정성, 사용성, 보안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